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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시다.. 가장의 무게, 건강관리

by 롤로노아 조앙 2020. 3. 31.

 

엄청난 진흙으로 뒤덮인 산을 오르고 또 오르고

끝없이 올라도 종착지가 안보이는

숨이 차오르고 체력이 다하여 쓰러기지 직전에

꿈에서 깨어났다.

일어나자마자 핸드폰을 확인해봤더니 새벽에 부재중 전화가 한통 와 있었다.

팀장님 번호였다. 그리고 또 한통의 카톡...

팀장님 사모님이셨다. 팀장님께서 뇌출혈로 쓰려지셨다고

회사에 알려달라는 메세지였다.

갑자기 머리가 띵했다.

그는 50도 안된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가장이었다.

일단 전화를 드리고 상황 파악을 한뒤 회사에 알렸다.

그리고 밀려오는 슬픔, 두려움, 걱정...

건강하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을 빼자!!

팀장님 수술은 다행히 잘되신거 같다.

후유증 없이 완쾌되시길 기원하며

런닝 계획을 세우며 오늘을 마무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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